세상을 담은 이야기...🦍
2022. 12. 8.
그들의 계급은 왕이 아니다
항상 즐거운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습니다만, 또 무거운 이야기를 가지고 와서 죄송합니다. 많은 사람이 아픔을 느낀 주제를 외면하고서 ‘세상을 담은 이야기’라는 이름을 쓸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꼭 생물 소개로 찾아뵙겠습니다. 아래의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일 뿐,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비판할 목적이 아님을 밝힙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해당 그룹의 제품을 불매하시거나, 시위하십니다. 어떤 방식이든, 노동자이자, 소비자인 우리가 기업을 지켜보는 감시 카메라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직접 행동하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안다는 것, 지켜보는 것의 힘은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갑질로 이슈가 됐었던 모 유제품 업체도 대중들의 감시 덕에 대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