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메로플레인스는 몇몇 인터넷 자료에서 스핑크스나방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스핑크스나방(Sphinx moth)이라는 명칭은 헤메로플레인스가 속한 박각시과(Sphingidae) 전체를 부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만화에서는 둘을 구분하기 위해 박각시과 하위 단계인 ‘Hemeroplanes’를 음차하여 표기하였습니다.
동물의 의태는 한 에피소드로 다루지 못 할 만큼 많습니다. 오늘은 헤메로플레인스와 치타의 예시를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수렴진화>나 <독과 화려함> 에피소드처럼 길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독자분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방에 우풍이 불어 감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자가키트에서는 다행히 음성이었습니다. 그동안은 감기에 걸리면 약 안 먹고 버텼걸랑요? 그런데 너무 쳐지고 와중에 만화도 올려야 된다고 생각해서 약국에 가 약을 타왔는데 효과가 굉장히 좋더라구요. 하루 종일 잠이 오는 게 문제였지만… 아무튼 현대 과학, 현대 의학에 오늘도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부족한 만화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좋은 하루되세요. :)
* 해당 회차에서는 <몬스터>, <침착맨>, <김케장>, <나몰라패밀리 핫쇼>, <다나카>의 캐릭터와 장면, 인물이 패러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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